노동조합 우수리 장학기금 1천300만원 기부

1998년부터 매년 기부 활동… 누적 기부액 3억4천만원

▲본교 전경

본교 노동조합이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1천300만원을 기부했다.

본교 노동조합은 1998년부터 교직원의 월 급여 우수리로 마련한 장학기금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이 3억4천만원에 이른다. 장학기금은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송병호 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기부가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학생들을 위한 노동조합의 꾸준한 기부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소중한 곳에 사용할 것”이라며 “대학과 노동조합이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으로 앞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