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작고한 김정식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은 1948년 서울대학교 전자통신학과에 진학하였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8년이 지난 후에야 졸업할 수 있었다. 1964년 대덕전자의 모태인 삼성전기제작소를 세우고 사업을 확대시켜 나갔다. 김정식 회장은 PCB 기술 개발에 평생을 바친 선각자로 개도국의 중소기업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그의 헌신으로 대덕전자는 2018년 기준 매출 9,600억 원, 직원 수 2,000여 명의 건실한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해동학술정보실은 학생들의 학문 정진과 과학기술 발전을 바라는 김정식 회장의 뜻에 따라 해동과학문화재단의 지원으로 건립되었다.
<주요학력>
1946 조선전기 공업학교 졸업
1956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통신과 졸업
<사업이력>
1965 (주)대덕산업 설립
1968 대영전자 설립
1972 (주)대덕전자 설립
1985 (주)히로세 코리아 설립
1999~2019 (주)대덕GDS, (주)대덕전자 회장 역임
1991~2019 해동과학 문화재단 이사장 역임
1991~2019 대덕복지재단 이사장 역임
<주요수상>
1999 금탑산업훈장(대통령)
2000, 2003 경제정의 기업상 대상
2001 자랑스러운 카톨릭 경제인 대상
2002 광운대학교 명예공학박사 2010 제24회 인촌상 수상(동아일보)
2006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 선정(공학한림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2019 과학기술유공자 선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