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2. 60주년 기념관 227호가 '최용기 강의실'로 명명되었다. 이는 고(故) 최용기(인하대 토목 64) 동문의 이름을 딴 것이다. 최 동문의 유산 1억 8천만 원을 2014년 넷째 누나 최정옥 여사가 60주년 기념관 건립 기금으로 기부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강의실이 명명되었다.
최 동문은 1982년 교사 생활을 시작해 2004년 별세까지 '교육'을 강조했다. 최 여사는 “동생은 오랫동안 교직에 몸담고 있으며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이 잘못될까 언제나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동생의 마음을 발전 기금에 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