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5. 5호관 210A호가 김영준 강의실로 명명되었다. 고(故) 김영준 교수는 수학 해석학 분야 권위자로, 1981년 인하대 수학과 교수로 임용돼 2002년 퇴임했다.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유족들은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고(故) 김영준 교수의 배우자 이정자 여사는 “선부가 생전 인하대와 수학과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 뜻을 이어받아 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데 가족 모두가 한 뜻으로 동의했다”며 “인하대와 수학과가 발전하는 데 우리의 작은 힘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