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3.04
수정일
2024.03.04
작성자
발전기금
조회수
223

총동창회, ‘2024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본교 월천홀서 후배 사랑 장학증서 수여

재학생 193명에게 총 2억7천2백만원 지급

                                                                         

  ▲2024학년도 1학기 인하대학교총동창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내외빈,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교가 ‘2024학년도 1학기 인하대학교 총동창회·(재)인하대동문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최근 진행했다.


(재)인하대동문장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조명우 총장과 교무위원, 이용기 동문장학회 이사장, 김두한 총동창회장, 장석철·한진우 전 총동창회장, 심규만·김광석·여철모 장학금 수여자를 비롯한 동문 선배,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재학생 193명에게 총 2억7천2백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장학금 종류별로 동문 선배와 장학생이 함께 앉아 수여자·수혜자를 소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동창회 동문장학금은 신입생 장학금, 우남 이승만 박사 장학금, 김창만 장학금, 최승만·배학복장학금(인하대 2대 학장 부부), 만미장학금(동문 1호 커플), 김현태 등불 장학금, 여정장학금, 토목후배사랑장학금, ROTC동문회장학금 등 현재 90여개가 있다.


이번 행사에선 행정학과 동문이 조성한 행정학과 장학금, 인하대 출신의 인천시 전·현직 토목직 공무원 모임이 기증한 공우회장학금, 인하합창단 15기 장학금 등이 새롭게 수여됐다. 또한 1992년 로켓 추진체 제작 중 안타까운 사고로 숨진 전한수(기계 91) 동문의 부모님이 당시 보상금을 기탁해 만들어진 로켓동문회장학금이 한동안 중단됐다가 지급이 재개됐다.


이용기 이사장은 “장학금을 조성하고 직접 후배들을 만나 격려하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서 참석하신 수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은 면학에 집중해 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물이 되도록 노력하고, 후배에게 환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 총동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학생 여러분은 명예로운 인하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숭고한 ‘후진육영’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축사에서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답고 뜻깊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개교 70주년을 맞은 올해 발전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장학생들은 사회에 진출한 후 선배들의 고귀한 후배 사랑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총동창회는 1972년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해 1990년 체계적이고 투명한 장학금 관리를 위해 재단법인 인하대동문장학회를 설립해 후배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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